ernst cassirer1 호모 심볼리쿠스(homo symbolicus): 카시러/엘리아데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는 파스칼의 말만큼이나,현대 인문학에서는 또 하나의 유명한 정의가 있다.바로 **‘인간은 상징하는 동물(homo symbolicus)’**이라는 말이다.이 표현은 독일의 철학자 에른스트 카시러 (Ernst Cassirer)가 본격적으로 사용했으며,종교학자 미르치아 엘리아데 (Mircea Eliade) 또한 유사한 관점에서 인간을 해석한다.하지만 두 사람의 해석은 단순한 수사적 표현에 그치지 않는다.이는 인간 존재의 구조, 인식, 신화적 상상력에 이르기까지 깊은 철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인간은 단지 사고하는 존재가 아니다 에른스트 카시러 (Ernst Cassirer)는 인식론과 문화철학을 아우르며,언어, 신화, 예술, 종교, 과학까지 모든 인간 활동을 상징 체계로 분석했다... 2025.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