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표현 정의
▪ 갑작스럽게 멈추다, 말문이 막히다
( 말이나 행동이 예기치 못한 자극에 '탁' 걸려 멈추는 느낌. 직역하면 '짧게 멈춰 세워진다'는 구조)
▪ 예상치 못한 충격이나 깨달음, 감정적 자극에 의해 순간적으로 행동이나 말이 멈추는 것
▪ 종종 "그 순간 모든 것이 정지되었다"는 느낌을 주며, 심리적 충격이 내면에 '탁' 걸리는 듯한 장면에서 사용됨
▪ 생각 없이 말을 하다가~ 누군가의 날카로운 질문에 be brought up short
→ 말이 턱 막히고, 그 순간 모든 흐름이 끊긴 듯한 상태
🧪 구조 분석
🔸 구조 요소 ① | be + brought + up short
▪ be: 수동태 조동사. 주어가 외부 자극에 의해 영향을 받는 구조를 형성함 (예: I was...)
▪ brought: bring의 과거분사. 여기서는 '어떤 상태로 이끌리다, 멈춰지다'의 의미로 쓰임
▪ up: 방향 의미가 아닌, '완전히', '정지 상태로'라는 의미의 부사적 사용
▪ short: '짧게'가 아니라 '급작스럽게 중단됨', '정지된 상태'를 의미하는 형용사
▪ 전체 의미: 외부 자극에 의해 심리적·행동적으로 정지되는 복합 표현
🔹 의미적 흐름: bring up short = 행동을 갑자기 멈추게 하다
🔹 수동의 자연성: 주어는 외부 자극에 의해 '멈춰지는 입장'이므로 수동태가 어울림
🧾 청크 예문
① I was brought up short by her question.
→ 나는 / 갑자기 멈춰 섰다 / 그녀의 질문 때문에
→ 문맥 해석: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해 말문이 막혔다
② He was brought up short by the sight of blood.
→ 그는 / 멈춰 섰다 / 피를 보고
→ 문맥 해석: 피를 보자 놀라서 그대로 멈춰섰다
🌿 유사 표현과 시리즈 예고
이 표현은 ‘멈춤의 순간’을 다룬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편하게 답글로 알려 주세요.
우연을 만드는 창구가 되리라 희망합니다.
— Written by To Be or... Whatever
Walking Miles Without a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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