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ological constraints)1 🌿M.E.O/Ep.05 | 말은 '호흡'으로 나뉜다.'CHUNK' 🌿 Meeting English as the Other:타자로서의 영어 마치 노래 같은 이상한 리듬, 말끝에 묘하게 올라가는 억양, 호흡 단위로 끊어 읽는 영어 문장. 처음 영어를 말해보려는 이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낯선 감각이다. 그리고 대개 이렇게 말한다 “저건 마치 연기하는 것 같아.” 그런데, 그 ‘연기’처럼 들리는 말투가 바로 영어가 세계를 구성하는 방식 중 하나다.그 억양은 단지 발음의 문제가 아니라, 의미 단위의 경계를 만드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그리고, 이것은 그리 어렵게 생각할 것도 아니다.어린아이의 말을 떠 올려보자. 그들은 천천히 뜸을 들여 가며? 말한다. 느낌이 올 것이다.작은 단위로 하나의 그림을 그리고, 또 그다음 영역으로 점을 찍어가며... 그렇게 단계적 훈련을 .. 2025. 3. 28. 이전 1 다음